IT News #5) 네이버·카카오, MS가 띄운 'AI 검색 대망론'에 촉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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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이버·카카오, MS가 띄운 'AI 검색 대망론'에 촉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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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S가 대화형 메신저 '챗GPT'의 기술을 이용해 오는 3월 내로 새 버전의 빙 검색을 출시할 전망

• 챗GPT: 미국 기업 '오픈AI'가 작년 말 공개할 때부터 사람과 상당히 비슷한 수준으로 글을 쓰는 성능을 보임.
• 국내에 미치는 영향
  • 빙이 고품질 대화형 검색으로 구글의 압도적인 검색 시장 우위를 뒤집을 수도 있다는 예측

 

1. 네이버 동향

• 보유한 검색 엔진과 AI 언어 모델을 접목해 경쟁하겠다는 전략,
• 네이버는 2021년 개발한 초거대 AI '하이퍼클로바'를 검색에 활용해옴.
  • 네이버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는 오픈AI의 GPT-3 모델의 한국어 데이터 학습량보다 6천500배 넘는 학습량을 보유
• 아직은 구글의 챗GPT 보다는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가 우세
  • 실제 광화문 맛집 검색 추천어에서 네이버가 더 유효한 결과를 냄
    • "네이버 검색은 한국인 정서에 잘 맞고, 트렌드를 반영한 데이터를 갖춰 국내 사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"
    • 다만 챗GPT가 실제로 한국을 주력 시장으로 표적화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알 수 없다.

 

2. 카카오 동향

포털 '다음'을 운영하는 카카오는 챗GPT의 파급력을 주시하며 다음 검색 기능의 고도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지만, 당장 초거대 AI를 검색 엔진에 활용하는 데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.

• 카카오 브레인 (카카오의 AI 전문 자회사)
  • 2021년 공개한 한국어 특화 AI 언어 모델 'KoGPT'(코지피티)'를 보유하고 있으나,
    • 우선 AI 화가 '칼로' 등 텍스트와 이미지·음성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'초거대 멀티모달 AI'의 성능 향상에 주력,
    • 초거대 AI의 기반 기술을 고도화한 뒤 검색 엔진 등에 활용할지 여부를 검토할 방침
  • 아직 검색엔진에 접목은 X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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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한국정서에는 국내회사인 카카오와 네이버의 데이터가 더 많을 것 같다. 맛집이나 리뷰들을 검색할때 보통 SNS나 네이버로 검색을 하기때문에 그래도 국내기업이 더 우세하지 않을까싶다